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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어떤 일이든 지름길은 없다

by 페르'소냐' 202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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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퇴사

8-9월 자유의 몸

10-4월 아르바이트

5월 현재

 

3개월 뒤면 퇴사했던 날짜가 된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 지내 왔을까

 

사실 며칠 전에도 전 회사 꿈을 꿨다

회사 사람에게 한소리를 듣고 달력을 봤는데

퇴사일이 한 달이나 남아 있는 꿈이었다

가위에 눌린 것도 아닌데 숨이 막혀 잠에서 깨어 헐떡였다

 

안 보고 그만두면 다 나을 줄 알았는데

성인이 되고서도 한동안 등교하던 꿈을 꾸던 것처럼

어떤 감정이 남아 있던 걸까

 

여기까지가 과거 생각

 

이제 앞으로 나아가자

사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서는

정병 치료를 하러 다녀야 했기 때문에

적어도 1월~2월까지는 무기력하다는 '핑계'가 나 스스로에게 용인되었던 것 같다

 

이제는 그것도 괜찮아진 시점인 3월부터는 뭔가를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생각해 보면 글쎄 딱히 그런 건 없었다

3월과 4월은 그렇게 흘러갔고

따뜻함에서 뜨거움으로 넘어가는 5월이 되었다

 

이번 달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일을 해 보자

7개월 정도는 없는 살림이어도 만족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내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지 않겠나

그냥 계속 이런 말들을 하면서 나를 독려 혹은 채근한다 돈 벌어야 한다고

 

쿠팡 판매자 배송은 어떻게 하는지 이제 알았으니

그 다음은 로켓그로스를 해야 할 차례다

잘 몰라서 방법을 찾다 보면 쿠팡에 자상을 입고 물러나는 셀러들의 글이 참 많다

이제 와서 시작하느라 좀 헤매기는 하겠지만

우리는 '파이프라인'의 개념을 안다

 

로켓그로스 하면서 해외 셀러 병행을 한번 시도해 보자

그동안 고생 안 했으니 고생하는 것 좀 감수해야지

그리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소홀하지 않기..(제발)

 

이것이 이번 달 계획

찌니는 내가 의욕에 불탈 때가 제일 두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의욕이 있을 때가 나는 좋다

무기력해서 껍데기만 움직이는 느낌은 이제 지겹다

 

이번 달은 알바비+5만원이라도 더 벌어 보자

비용으로 한 -50은 잡아야겠지만

 

차근차근 가자

그저 뚜벅뚜벅 걸어가

어떤 일이든 지름길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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