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스시로 타임스퀘어점에서 회전초밥을 먹어 보자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영등포 스시로 타임스퀘어점에서 회전초밥을 먹어 보자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주말에 J랑 어디를 갈까 하다가

초밥이 먹고 싶어서 영등포에 있는 스시로 타임스퀘어점에 갔다

 

사실 오픈런 함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들은 바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부지런히 타임스퀘어가 열리는 시간에 방문했다

그런데 정말 대기줄이 있었다

물론 주말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곳인 듯

 

그래서 스시로 타임스퀘어점의 후기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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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스시로 타임스퀘어점

위치: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지하1층

영업시간: 11:00-22:00 (21: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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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테이블이 다 차서 2인의 경우에는 닷지석으로 안내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초밥이 나오는 가장 구석에 앉았다

오히려 좋아

 

주문은 오로지 태블릿으로 할 수 있었고

이게 왜 중요하냐면 사실상 그냥 나오는 초밥은 그렇게 많지가 않았다

 

대부분이 내가 주문하면 그때마다 만들어져서 나오는 방식인 듯했다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뭐가 먹고 싶은지를 주방 쪽으로 사인을 보냈다

 

 

 

빨간 접시는 1,900원 가장 저렴했다

 

 

은색 접시는 2,900원

 

 

까만 접시 3,600원

생연어 초밥이었다

 

 

맛있어서 2번 먹었던 묵은지광어초밥

 

 

참치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참치 맛있는 집=맛집

 

 

항정살초밥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하지만 고기초밥류에서는 우삼겹초밥이 더 맛있었던 걸로

달달한 소스에 구워졌는지 맛이 아주 좋았다

 

 

의외로 새우초밥 종류가 많았는데 얘는 즈케라고 쓰여 있어서 시켜 보았다

즈케=절임이라는 뜻으로

새우를 절임 방식으로 주는 것 같았다

 

 

자꾸 커다란 새우가 돌아다니길래 우리도 시켜 보았다

대하, 블랙타이거 등 종류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블랙타이거를 시켰는데 사실 구우면 새우 맛은 거기에서 거기인 듯

잘 차이를 모르겠다

 

 

얘는 게장내장군함이었나

게장 그리고 게 러버로서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게장 향만 나는 것 같고 잘 모르겠다

 

스시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는 맛있는 것도 있고 그냥저냥인 것도 있었지만

대체로 맛있어서 잘 먹었다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와사비 등이 제일 입구 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와사비 좋아하는 나는 한번 가져다 먹고 그 뒤로 귀찮아서 안 갔다

그래서 와사비를 많이 못 먹은 점

그리고 모든 게 셀프이며 친절한 직원분도 있는데 그냥 연애하러 오는 아르바이트생분들도 꽤 있는 것 같다

전체적인 지점의 분위기가 젊었던 것 같다

 

좋았던 점은

처음에는 그냥 돌아다니는 초밥이 없어서 내가 막 집어먹을 수 없어 불편했는데

내가 주문하는 것만 주로 나오다 보니 그때그때 만들어서 나오는 음식이라

만들자마자 먹는다는 느낌이 좋았다

그냥 초밥이 덜렁 돌아다니다 보면 수분이 날아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에 비하면 신선도 굿

 

2월은 대게철이라고 홍보하는 문구가 있었는데

한번 더 가 보고 싶었다

 

 

주소는 아래 링크에

 

https://naver.me/IDFUNVUt

네이버 지도

 

 

 

나의 별점 ★★★

오늘은 초밥이 당겨 하면 어렵지 않게 올 수 있는 곳

2인 5만 원 정도 생각하면 될 듯(일단 우리가 5만 원 나옴)